결혼식 과정에 관한 팁 1편 (돈을 말도 안되게 버리고있어요)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인 남편입니다.
다름이 아닌 이번 포스팅은 결혼식을 준비 하시는 예비부부들에게 드릴 팁으로
예상 비용과 실제 지출과 필요한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을 확인 시켜드리는 쪽으로
다양하게 써보고 싶습니다만.
너무 길면 재미 없으니까 1편 2편 나눠서 쓸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습니다.
나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넘어 갈께요 아 참 광고도 좀 넣을수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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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람회 방문
예비부부의 결혼 계획 시작은 무심코 혹은 데이트 장소로 결혼 박람회에 방문 하게 되는데요.
이 때부터 시작입니다 (돌아가기 힘든 길) 일단 방문을 하시면 컨설팅을 받아 볼수 있는데요.
웨딩플래너와 함께 이것저것을 보고 결정 하게 됩니다.
예상 비용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거기에 맞춰 플래너분이 가격에 맞는 당사 업체들의 보여줍니다.
간단한 커리큘럼도 제공 되지요.
예상비용을 얘기 하시면 듣보잡인 스,드,메 업체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 예상비용이 150?~ 부터 무한 입니다.
그럼 스드메가 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고 넘어갈게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입니다.
만약 내가 생각한 예상비용이 300이면
300 카드로 긁습니다.
거기에 맞게 업체를 소개 해주고 그때부터 웨딩플래너의 플랜과 함께 어렵지 않게 진행 해가는거죠.
300이 비싼가요? 200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업체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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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굳이 비싼거 할 필요 없잖아요?
A. 선택의 폭이 좁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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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A 스튜디오 B 스튜디오 C스튜디오가 있다고 칩니다.
근데 나는 C 스튜디오의 컨셉이 너무 좋아요
그럼 300에서 추가비용이 더 들어갈수도 있고 그 안에서 해결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플래너가 예상비용 얼마 생각하세요 하면
거기에 맞춰 보여주니 약 300라인에서 선택을 할수있는 폭이 좀 넓어 지는거죠
가격대에 따라 선택의 폭은 무한입니다.
그럼 300 에서 그대로 진행 해봅시다.
스튜디오 정했고
드레스 업체도 정했고
메이크업 업체도 정했다면
플래너가 거기에 맞게 가격 측정해서 카드로 긁고 결혼 날짜에 맞춰 플랜을 짜서 차차 알려드립니다 바로 다 알려주진 않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결혼 준비 기간은 6개월 정도 입니다.
정말 빠듯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쫒기지도 않고
준비 하면서 충분히 검토를 할수 있는 기간이지요.
그동안 행복회로 돌리시면서 하나둘 준비 하시면 됩니다.
글 써내려보니까 1편은 박람회에서 끝날거같네요
겁나 길게 썼네요
자 이제 카드 긁고 플래너와 마지막 할일이 있습니다.
본인은 지금 박람회에 가 있는겁니다.
지금 본인커플은 스드메만 하는것만으로도 머리 아프지만 잘했다 다했다 라고 생각하고 끝내려는순간.
플래너가 얘기를 꺼냅니다.
신부님 결혼전에 마사지 하셔서 붓기 빼고 하시면 더 좋다고.
신랑님은 턱시도 맞춰야 하지 않냐고.
폐백 음식은 알아보셨냐며
폐백때 한복 빌려야 하지 않냐고
예물은 하셧다며
청첩장은 하셨냐며
번아웃이 되도록 물어봅니다.
이때부터 아몰랑 알아서 해줘 가 되고 뇌가 살짝 고장납니다.
뭐만 설명 하면 네 해주세요 네 해주세요.
카드 긁히는소리 벌써 여기까지 들려오네요.
결혼이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발만 담궛는데
놔주질 않아요.
이때 부터 정신 바짝 차리시고
할껀 하고 말껀 말아야 하는거죠.
박람회에는 제가 말한 위 내용들이 다 거래가 가능하게끔 다양하게 코너가 있습니다.
일단 너무 길어서 여기까지만 작성하겠습니다 2편에 봐요!
아래 링크는 식권도장이라고 축의금 받고 식권에 도장 찍어 주시면 인정된다라고 생각하시면될거같아요
안찍어서 준 식권은 도난이나 실수로 흘린거니 누가 꽁짜로 먹지 못하게 방지 하는거죠 ㅎㅎ
퍼니맨 S-W2 웨딩&식권도장 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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